- [세계일보] 전통음악전공, 송혜진교수 인터뷰 "국악은 한국음악의 결정체".. 대중화 이끄는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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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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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 나의길] "국악은 한국음악의 결정체".. 대중화 이끄는 전도사
박태해 입력 2018.10.05. 19:59 수정 2018.10.07. 10:20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 인터뷰 / 국악과 첫 인연은 / 고1 축제때 가야금 연주반 가입 첫 발 / 국악과 출신으로 '한중연' 첫 입학 기록 / 음악사 등 견문 넓히며 공부재미 빠져 / 학자로 경영자로 활동 / 30년간 평론가·예술감독 등 1인 다역 / 土·日 아침 창덕궁서 궁궐음악회 해설 / 3년째'국악TV 개국 응원..' 모임 활동 / 앞으로 가야할 길은 / 미디어의 변화 흐름서 전통예술은 소외 / 공예·한식 등 포함 전통문화예술TV 시급 / 양질의 문화유산 콘텐츠 자료화도 기대
‘국응사’라는 게 있다. ‘국악TV 개국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약칭이다. 2016년부터 국악인 등 문화예술인은 물론 연예인, 공무원, 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국악TV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메시지와 인증샷을 올리며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모임이다. “낚시TV, 반려견TV도 2개나 있는데 우리 고유의 음악을 방송하는 국악TV가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슬프다. 정부가 나서 개국을 지원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회원 수가 1만4000여 명이니 만만한 모임이 아니다. 국악TV 개국 촉구 서명운동에는 10만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의 국악방송은 FM라디오 방송으로, TV방송이 없다. 국응사의 활동이 3년째지만 낭보는 들리지 않고 있다. ‘국악TV를 누가 보느냐’는 일부의 우려 탓에 매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결위 등의 예산배정 우선순위에서 밀려 고배를 마시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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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05195911677
■송혜진 사장은
△1960년 충남 대덕 출생 △서울대 음대 졸업(1983) △동아일보 신춘문예 음악평론 부문 당선(1987)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학박사(1995) △영국 더럼 대학교 음악대학 객원연구원(1989∼1990)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및 학예연구관(1989∼2001) △국악방송 편성제작팀장(2001∼2003)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전통음악전공 교수(2001∼현) △숙명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2006∼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3기 위원(2010∼2012) △서울문화재단 문화정책위원회 위원(2013∼2015) △KBS국악대상 미디어 출판상(2006) △제4회 관재국악상(2011) △난계악학대상(2016) △저서 <한국 아악 연구>, <한국 악기>, <우리 국악 100년>, <국악, 이렇게 들어보세요>,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꿈꾸는 거문고> 등 다수 △(재)국악방송 사장(2016~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