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국제관계대학원 프랑스문화매니지먼트 전공의 이성은 대학원생(석사 3학기)이 2017년 프랑스 정부 장학금 ‘프랑스 엑셀렁스(Bourse France Excellence)’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지난 2012년 프랑스문화매니지먼트 전공 김현아 학생 이후 5년만으로, 우리대학에서는 두 번째 프랑스 정부 장학생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France Excellence 장학금은 이공계, 경제, 경영, 정치학 및 법학 분야의 프랑스 고등교육기관에 석, 박사 과정으로 진학하는 우수한 한국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생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석사과정생의 경우 최대 2년, 박사과정의 경우 최대 3년까지 한국·프랑스 학비, 왕복 항공권, 매달 생활비, 학생보험 등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 씨는 올해 9월부터 프랑스문화매니지먼트 전공에서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는 파리-도핀대학교에서 Management des organisations culturelles (문화예술경영) 석사 과정 2년차 과정으로 1년간 공부할 예정이다. 파리-도핀대학교는 세계 문화예술경영 석사 부분 랭킹5위, 프랑스 내에서는 1위로 선정된 명문이다.

이 씨는 “프랑스 문화예술경영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파리-도핀 대학교에 복수학위로 선발된 것도 정말 기쁜데, 게다가 프랑스 정부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1년의 복수학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논문까지 마치고 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분야를 전공하고 싶은 후배님들에게 우리대학 프랑스문화매니지먼트 전공을 추천하고 싶고, 프랑스 정부 장학금에도 꼭 도전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덧붙였다.